한 세트의 남녀로부터 보내져 온 것은 그들의 일상의 모습. 어떤 콘도미니엄의 한 방에서 펼쳐지는 비일상적인 정사의 여러 가지가 거기에. 매끄럽게 뻗어있는 미각과 차분한 말투가 인상적인 그녀. 입술을 거듭하면 농후한 키스로 발정을 초대하고 육봉을 내밀면 정중한 혀로 사정으로 초대한다. 팔다리의 자유를 빼앗겨 장난감으로 자극받은 신체는 반복적으로 절정을 맞아 음부에서 비추한 소리를 낸다. 삽입된 육봉으로 집요한 피스톤을 받고 질 안쪽에서 정액을 흘려 황홀의 표정을 띄운다. 항상 새로운 자극을 요구하고 욕망 그대로 보내는 남자와 여자는 두 사람의 이질적인 세계에 빠져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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